인물일반

"50대 이후 인생 재설계 위해 정책 추진 방향 정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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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지혜의 숲 ‘2022 정책포럼 및 전문가토론회'
'초고령사회를 대비하는 춘천시 50+정책방향' 주제

◇춘천지혜의숲(이사장:현원철)이 16일 한림대 국제회의실에서 정책포럼 및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했다.

춘천지혜의숲이 16일 한림대 국제회의실에서 50대 이후 춘천시민들의 삶에 대한 '정책포럼 및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춘천시 50대 이후 생활실태조사'를 주제로 발표한 안준택 서던포스트 차장은 "지난해 춘천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0세 이후 춘천시민들은 전반적으로 노후에 대해 준비가 부족함을 알 수 있었다. 일을 그만둘 것을 대비해 현재 준비하고 있는 것에 대해 물은 결과,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다'고 답변한 비율이 45.7%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스스로 재취업/창업 관련 정보 습득', '자격증 취득' 등의 순이었다"고 했다.

◇춘천지혜의숲(이사장:현원철)이 16일 한림대 국제회의실에서 정책포럼 및 전문가토론회를 개최했다.

김소영 춘천남부노인복지관장은 "50세 이후 시민 일자리를 위해 기존의 고용시장 일자리와 경쟁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사회서비스 수요를 발굴하거나 기존의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사회서비스형 일자리’의 다양화를 도모해야 한다. 중장년기의 욕구와 사회적 현실의 편차가 심하고 다양하므로 춘천지혜의 숲은 이용자의 연령층을 되도록 명확히 해 노인복지관과의 중복을 피하고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편, 이날 토론회에는 춘천지혜의숲 용호선 춘천시니어아카데미 부원장, 지형구 신중년사업팀장, 이원학 강원연구원 기획조정실장, 유지대 씨디에스 대표 등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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