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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의회 정례회 21일 개회…조직개편안 심의·내년도 예산안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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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4일까지 24일 동안 진행
조직개편안 재상정 통과여부 관심
특별보좌관 위촉 조례안 심사 예정
행정사무감사 등 집행부 현안 점검

【홍천】홍천군의 올 한해 사업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가 21일부터 시작된다.

홍천군의회는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24일간 ‘제333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한다. 21일 오전 10시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신영재 홍천군수가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2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비롯해 주민투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금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심의도 이뤄진다.

특히 지난달 임시회에서 부결된 민선 8기 첫 조직개편안인 ‘홍천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재상정돼 군의회 통과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밖에 홍천군의 특별보좌관 위촉과 군정 자문기구 개편을 위한 ‘홍천군 좋은 군정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도 심사된다. 군은 조례안에 정무, 복지, 경제·통상, 농촌희망, 문화·관광·체육, 장애인, 여성 등의 분야에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 전문가를 대상으로 군수가 특별보좌관을10명까지 위촉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또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 현안과 예산 점검도 실시된다.

박영록 홍천군의장은 “제9대 군의회 개원 이후 처음 실시하는 행정사무감사로 그동안의 성과를 평가하고 의정활동 과정에서 수렴한 의견이 군정에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점검할 계획”이라며 ‘내년도 본예산 심사는 홍천군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꼼꼼하게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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