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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동절기 맞아 찾아가는 경로문화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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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횡성군은 지역 내 경로당 191곳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문화교실을 운영한다.

군은 2020년 2월 코로나19 확산세로 경로당 운영을 중단한 지 2년10개월 만에 지역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 여가복지증진을 위해 동절기(12월~내년 2월) 동안 경로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로문화교실은 노래교실, 치매예방교실, 미술교실, 종이접기, 스마트폰교육, 라인댄스, 웃음치료, 게이트볼, 한글교실, 사물놀이, 전통무용, 양말목공예, 한궁 등 어른신들의 취미생활을 고려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이달 중 각 읍면 별로 수요조사를 거쳐 다음달부터 본격 운영된다.

이지유 군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경로문화교실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의 심신을 위로하고, 사회관계망 형성 기능을 복원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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