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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범, 2024청소년올림픽 평창서 개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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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국회의원이 17일 의원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를 만나 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을 평창에서 개최해줄 것을 건의했다.
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국회의원이 17일 의원실에서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를 만나 2024강원청소년동계올림픽 개·폐회식을 평창에서 개최해줄 것을 건의했다.

속보=국민의힘 유상범(홍천-횡성-영월-평창)국회의원이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개·폐회식을 평창에서 개최(본보 지난 10일자 3면 보도)할 것을 또다시 촉구하고 나섰다.

조직위원회와 IOC는 이달말께 개·폐회식 장소를 최종 확정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평창·강릉 공동 개최로 하되, 평창은 이원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하겠다는 안도 거론되고 있다.

이에 유상범 의원은 지난 9일 올림픽조직위원회 김철민 사무총장을 만난 것에 이어 17일 오후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를 만나 설득 작업에 나섰다.

유 의원은 이날 의원실에서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부위원장인 조용만 문체부 제2차관과 면담을 가졌다. 그는 "지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유치, 홍보, 개최 등 모든 과정에서 평창군민 대다수가 발벗고 거리로 나선 열정과 헌신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더욱이 올림픽 유산은 앞으로도 꾸준하게 계승, 발전되어야 할 국가적인 자산이므로 개·폐회식도 당연히 평창에서 열려 평창군이 브랜드 연속성과 역사성을 가져갈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조용만 차관은 "평창군의 입장을 충분하게 이해하고 있다"며 "개·폐회식 장소 결정이 군민 여러분에게 실망감을 드리지 않도록 문체부 차원에서 여러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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