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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질 높이는 도시재생’ 화천군-LH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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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한국도시주택공사 도시재생 협약
연계사업 발굴, 원주민 재정착 협력 확대

◇최문순 화천군수와 김정민 LH 강원지역본부장은 지난 17일 화천군청에서 도시재생 기본 협약서를 교환했다.

【화천】화천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도시재생 기본협약서’를 교환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사업에 손을 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17일 최문순 군수와 김정민 LH강원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맺고 화천 도시재생사업, 신규사업과 연계사업 발굴, 원주민(상인) 이주 및 재정착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군은 도시재생 사업 과정에서 LH가 제안하는 사업을 반영하고 주민홍보와 각종 인·허가를 지원한다.

또 LH가 시행하는 사업의 용적율, 주차장 설치, 세제 등의 사안을 관련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협조하게 된다.

군은 현재 화천읍 중리 ‘평화나라 축제도시 산천어마을’ 도시재생사업을 비롯해 화천읍 상리지구와 사내면 사창리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리지구에는 임대주택 84가구를 포함한 행정복합센터가 들어선다. 이외에도 화천읍 신읍지구 마을정비형 공공주택 건립 등 LH와의 협력을 통해 주택보급과 정주여건 개선에 나서고 있다.

이미 군과 LH는 지난해 4월 준공한 공공실버주택 조성사업 전반에 걸친 협력으로 상호 신뢰를 확인하기도 했다.

최문순 군수는 “도시재생사업 협력을 통해 보다 나은 수준의 주거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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