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기업들의 강원도 이전을 돕기 위해 강원도와 강원일보사가 세번째로 손을 잡았다.
강원도와 강원일보사는 21일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코트라 국제회의장에서 '2022년 강원도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강일B.S.G와 함께하는 이번 설명회는 2019년, 2020년에 이어 세번째로 마련된 것으로 강원도 이전을 희망하거나 검토 중인 수도권 기업이 참가 대상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는 이전 희망 기업 뿐만 아니라 한국산업단지 공단, 코트라 등도 함께해 수도권 기업들의 강원도 이전을 돕는다.
또 도 뿐만 아니라 18개 시·군 기업 이전 담당 공무원 등도 참여, 수도권 기업들이 지역 이전을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 인지를 확인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달라진 투자 환경! 기업 하기 좋은 곳! 100년을 생각하는 강원 투자'를 슬로건으로 마련된 이번 설명회에서 한국산업단지 공단은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제도를 소개한다.
이어 코트라가 해외에서 운영 중인 기업들이 국내에 복귀 할 경우 지원하는 내용 등을 안내하고 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가 도내 산업단지 현황 및 입주 기업 지원 제도 등을 알린다.
또 강원도가 도내 투자 기업 지원 제도를 소개한 뒤 도와 시군 등이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강원도는 참여 기업들을 위해 강원도 이전 지원금, 특별한 지원 제도, 시·군 별 투자유치 여건, 동해안경제자유구역, 강원도 내 유관 기관 및 연구소 현황, 강원도 투자유치 담당 부서 등을 담은 책자를 제작, 배부 한다.
윤인재 도 산업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도권 기업들에게 지역 이전이 기업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점을 적극 어필 할 계획"이라며 "수도권 및 해외 진출 기업들이 강원도를 선택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