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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수도권 기업들 “강원도 이전 적극 검토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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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서울 코트라서 수도권 기업 이전 설명회
2019,2020년 이어 세번째 개최 시군도 참여
수도권 40여 기업 임직원 50여명 참석 관심

◇강원도와 강원일보사는 21일 낮 서울 코트라 국제회의장에서 강원도 이전 희망기업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2년 강원도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

"세계 일류기업을 향한 희망의 문, 강원도가 함께 열어가겠습니다."

21일 오후 서울 코트라(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에서 열린 '2022년 강원도 기업유치 설명회'에는 타 시·도 이전을 희망하는 40여개의 수도권 기업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이후 모처럼 열린 지방자치단체 주관의 기업 이전 설명회이기 때문인지 각 기업들은 설명회 내내 도와 각 기관의 설명에 귀를 기울였다. 강원도와 강원일보사가 주최하고 강일B.S.G가 주관한 이번 설명회는 2019년과 2020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다.

◇강원도와 강원일보사가 진행한 기업이전설명회에서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코트라, 산단강원지역본부 관계자 등이 강원도 투자기업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설명회에서 강원도는 수도권과 30분대인 편리한 교통 인프라, 서울·경기의 10분의 1 수준인 저렴한 부지 가격, 각 자치단체의 준비된 원-스톱 서비스, 도내 대학과 기업간 협력을 통한 맞춤형 우수 인력 양성 장점을 소개했다.

특히 2018평창동계올림픽 전후로 구축된 우수한 교통 환경을 기반으로 한 각 산업 및 농공단지를 저렴하게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했다.

수도권 이전 기업에 최대 154억원, 타 시·도 기업 이전 시 최대 110억원 등의 지원금과 함께 500억원 이상의 중대 규모 투자 시 최대 350억원을 지원한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도는 절차 간소화도 적극 어필했다. MOU체결과 보조금 신청에 따른 심의 등으로 수도권과 타 시·도에서 이전하는 기업을 우대한다는 점도 잊지 않았다.

이어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제도를 소개했고 코트라는 해외에서 운영 중인 기업들이 국내에 복귀할 경우 지원 내용을 전달했다. 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는 도내 산업단지 현황과 입주기업 지원제도를 홍보, 강원도와 시군의 기업 이전 의지를 도왔다.

◇강원도와 강원일보사가 진행한 기업이전설명회에서 각 시군 기업유치 담당자들은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들을 상대로 다양한 지원제도 등을 상담했다.
◇강원도와 강원일보사가 진행한 기업이전설명회에서 각 시군 기업유치 담당자들은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들을 상대로 다양한 지원제도 등을 상담했다.
◇강원도와 강원일보사가 진행한 기업이전설명회에서 각 시군 기업유치 담당자들은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들을 상대로 다양한 지원제도 등을 상담했다.
◇강원도와 강원일보사가 진행한 기업이전설명회에서 각 시군 기업유치 담당자들은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 관계자들을 상대로 다양한 지원제도 등을 상담했다.

설명회에 이어 도와 각 시·군은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업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가한 서울 기업인 주식회사 틸론(메타버스)의 이언정 본부장은 "프로그램 개발 및 운용을 위해 강원도가 최적의 위치라고 생각한다"면서 "이번 설명회가 기업 이전의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인천에서 지방 이전을 검토중인 (주)미로(가습기제조)의 김경연 경영고문은 ”강원도 기업 이전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원주 부론 산업단지로의 이전을 적극 검토 하겠다"고 했다.

김문기 도 투자유치과장은 "강원도는 춘천~속초 동서고속철도 완공 등 교통 인프라가 매년 개선되고 접근성도 좋아지고 있다"면서 "교통인프라와 함께 인적 인프라가 확보된 만큼 이전을 결정한 기업을 강원도와 해당 시·군이 적극 도울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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