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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의 희곡작품 연구 심포지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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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설악문화예술포럼이 주관한 '작고문인 이반의 희곡작품 연구 심포지엄'이 지난 19일 속초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설악문화예술포럼(회장:이상국)이 주관한 ‘작고문인 이반의 희곡작품 연구 심포지엄''이 지난 19일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 이현정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설악문화예술포럼이 주관한 ‘작고문인 이반의 희곡작품 연구 심포지엄’이 지난 19일 속초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극작가 이반, 피란민 삶터에 묻히다’를 주제로 한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그의 작품에 드러난 바다와 분단, 종교에 대해 고찰했다.

최재도 극작가는 “이반 희곡에서 바다는 ‘분단 상태에서의 삶’ 그 자체다. 바다를 통해 실향이 이뤄졌기에 절실한 그리움의 공간이고, 바다에서 생존을 이어 가기에 치열한 삶의 현장이며, 절대로 떠날 수 없는 근원이기도 하다”고 짚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이영호 루터대 교수, 조보라미 영남대 교수 등이 발제했으며 이상국 시인을 좌장으로 김종헌 시인, 변유정 연출가, 이만식 경동대 교수, 장석근 목사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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