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농협평창군지부, 평창농협, (사)평창농협 고향주부모임은 21일 평창농협에서 (사)평창농협 고향주부모임 30주년 행사를 열고 지역 다문화 가정에 학습꾸러미 37개를 전달했다.
(사)고향주부모임 평창농협 분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평소 농촌일손돕기, 소외계층 돌봄사업, 농촌환경개선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외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소외된 여성결혼이민자들에게 따뜻한 모정을 통한 농촌의 행복한 가정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2008년부터 다문화 가정과 모녀결연 사업을 통해 다문화 가정돕기 사업을 실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감사패 증정, 축사, 고향주부모임 연혁 및 활동보고 등을 실시했다.
지난 30년동안의 활동사진을 동영상 자료로 만들어 감상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순옥 (사)평창농협 고향주부모임 회장은 "회원들의 열정에 항상 놀라고 있고 그래서 더 감사한 마을을 느끼며 즐겁게 봉사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창순 농협평창군지부장은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과 나눔활동에도 지속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