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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반납자에 20만원 추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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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군이 지역 내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을 유도하기 위해 내달부터 지역상품권을 추가로 지원한다.

그동안 고령운전자가 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1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해 온 군은 내달부터 20만원의 철원지역상품권을 추가 지원, 총 30만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군은 2020년부터 지역 내 고령운전자의 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해, 첫 해에는 55명, 지난해에는 50명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했고 올해는 92명의 고령 운전자가 면허를 자진 반납했다.

철원지역에서 발생한 올해 교통사고 건수는 총 90여건으로 이 중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와 관련된 사고는 26건, 전체의 29%에 달한다. 군은 지역 내 행사, 전통시장 등에서 홍보를 강화하고 곳곳에 현수막을 내거는 등 지역 고령 운전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운전면허 자진반납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재명 군 교통행정담당은 "고령 운전자의 운전미숙 및 인지능력 저하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전면허 자진반납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허 자진반납에 동참할 대상자는 자신의 운전면허증과 함께 본인 명의의 책임보험 가입 증명원을 군청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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