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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독일·싱가포르 전시회서 1,124만달러 수출계약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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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공동관 설치해 기업체-해외바이어 상담 적극 지원
상담액만 3,830만달러 달해 추가 수출 성과도 기대돼

◇독일 MEDICA 2022에 마련된 강원 공동관.

속보=강원도 의료기기업체들이 글로벌 경제 악재 속에서도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다.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이하 WMIT)는 도내 의료기기업체의 해외 마케팅을 돕기 위해 공동관 설립 등을 지원한 박람회(본보 지난 11일자 17면 보도)에서 1,124만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이 성사됐다고 21일 밝혔다. 한화로 150억원을 넘어서는 규모다.

특히 상담 실적만 놓고보면 3,830만달러에 달해, 추가 계약 성사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

WMIT는 지난 14~17일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MEDICA 2022와 16~18일 싱가포르에서의 2022 세계뷰티박람회(Cosmoprof Asia 2022)에 각각 강원 공동관을 설치, 총 24개사(독일 15개사, 싱가포르 9개사)의 해외 시장 개척을 도왔다.

WMIT는 이번 박람회에 앞서 참가 업체를 위한 홍보물 및 초청장 제작·배포에 나서 해외바이어의 관심을 높이는데 힘을 보냈다. 또 오프라인 전시장 대면 상담을 위한 공사 및 디자인 그래픽 제작, 업체별 통역원 배정 등 마케팅 전반을 총괄 지원했다.

김광수 WMIT 원장은 “다양한 국제전시회에서의 강워 공동관 조성을 더욱 확대해 기업체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도와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싱가포르에서의 2022 세계뷰티박람회(Cosmoprof Asia 2022)에 마련된 강원 공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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