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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 올해 보다 12.94% 증가한 4,347억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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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자연산란장 조성, 양양군립도서관 건립 등 본격 추진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지원액 증가로 예산 규모 커져

【양양】양양군의 2023년도 본예산이 올해 본예산 보다 12.94% 증액된 4,347억4,897만원으로 편성됐다. 양양군은 이같은 규모의 예산안을 편성해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3,849억2,958만원보다 498억1,939만원 증액된 것으로 양양군의 본예산으로는 처음으로 4,000억원을 넘어섰다. 예산 증액 요인은 지방교부세 및 국·도비 증가다. 일반회계는 4,138억9,440만원으로 올해 3,597억9,581만원보다 540억 9,859만원(15.04%) 늘었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 산업, 수송·교통, 국토·지역개발 등 경제분야가 전체 예산의 34.04%인 1,409억205만원이다. 복지, 보건, 환경, 문화·관광 등 군민 삶의 질 향상 분야에 37.96%인 1,571억202만원이 편성됐다.

주요 사업별로는 연어자연산란장 조성사업 118억원, 육아통합지원센터 건립 67억원, 농어촌폐기물 처리시설 설치사업 80억원, 하수처리장 설치사업 49억원, 어촌뉴딜사업 68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34억원, 여운포천 정비사업 46억원, 농촌지도기반조성사업 30억원, 군립도서관 건립사업 29억원, 강현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19억원 등이다.

일반회계 세입예산 중 자체재원은 지방세 240억7,822만원과 세외수입 217억 6,052만원 등 총 458억3,874만원으로 전년대비 0.17% 증가했다.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3,594억5,567만원으로 17.2% 증가했다. 2023년도 예산안은 제270회 양양군의회 정례회 심의 및 의결을 거쳐 내달 16일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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