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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DB 홈에서 3연패 탈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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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일보DB

원주DB가 연패 탈출에 나선다.

원주DB는 22일 오후 7시 원주종합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2라운드 창원LG전을 치른다. DB는 6승 6패로 5위, LG는 5승 6패로 6위에 올라있다. 이번 경기에서 패하면 LG와 순위가 뒤바뀔 수도 있는 위기 상황이다.

1라운드를 6승 3패 단독 2위로 산뜻하게 마친 DB는 2라운드 들어 3연패를 당하고 있다. 1라운드에서 폭발하던 공격이 2라운드 들어 주춤하다. 1라운드 9경기 평균 87.1득점으로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올렸던 DB는 2라운드 3경기 평균 76.0득점에 그치며 평균 득점이 10점 넘게 감소했다.

1옵션 외국인 선수 드완 에르난데스의 부진이 뼈아프다. 개막 초반 주전 경쟁에서 밀렸던 에르난데스는 1라운드 후반부터 좋은 공격력을 선보이며 기대했던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2라운드 들어 다시 부진하고 있다. 특히, 직전 열린 고양 캐롯과의 경기에서는 6득점에 그쳤다. 다시 레나드 프리먼에게 선발을 내줄 위기다.

김종규도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올 시즌 11경기에 나선 김종규는 평균 6.09점을 기록하며 커리어 통산 평균 득점(11.24득점)의 절반 정도에 그치고 있다. DB의 골밑을 책임져야 하는 에르난데스와 김종규가 부진하면서 ‘DB산성’의 위용을 과시하지 못하고 있다.

다행히 이번에 상대해야 하는 LG는 비교적 해볼만한 상대다. LG는 올 시즌 리그에서 세 번째로 적은 평균 76.3득점을 기록 중이다. 1라운드에서도 DB는 100점을 넘게 기록(102대94 승)하며 승리를 거둔 바 있다. 특히, 올 시즌 강한 홈 경기인 만큼 연패를 탈출할 절호의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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