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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민선8기 첫 당초 예산, 5,388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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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예산 올해보다 4,947억에서 8.9% 증가
봉래산 관광자원화 123억·한옥마을 기반 조성 50억원

◇영월군은 5,388억원 규모로 내년 당초 예산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

【영월】영월군이 올해 4,947억원 보다 441억원(8.9%) 증가한 5,388억원의 2023년도 당초예산안을 편성했다.

일반 회계는 올해 4,516억원 보다 475억원(10.5%) 늘어난 4,991억원 규모다. 특히 도시 소멸 대응 기금 등 중앙 부처 및 강원도로부터 확보한 국·도비는 올해보다 174억원(12.8%) 늘어난 1,529억원이다.

분야별로는 문화 및 관광 493억원, 환경 558억원, 사회복지 1,096억원, 농림해양수산 708억원, 국토 및 지역 개발 590억원 등으로 편성됐다. 봉래산 관광자원화 프로젝트 123억원과 한옥마을 기반조성사업 50억원, 동·서강 정원(청령포원) 42억원, 동서강 수월래 프로젝트 29억원, 공공기관 이전 대체부지 조성 45억원, 덕포지구 도시개발사업 30억원, 덕포 행복주택 건립 57억원 등이다.

최명서 군수는 “이번 당초 예산안에서 국·도비가 크게 증가한 것은 지난 7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영월군 전 직원들이 합심해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예산 확보 활동을 펼친 결과”라며 “민선8기 공약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군민의 복지 증진, 당면 현안 사업 추진을 위해 이번 당초 예산안이 원안대로 의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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