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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군, 2022년 사랑의 땔감 나누기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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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횡성군은 22일 청정환경사업소 임목저장소에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열고, 지역 내 취약계층에 난방용 땔감(장작)을 제공했다.

군은 산림사업장에서 나온 벌채목을 수집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게 난방용 땔감을 공급하고 있다. 어려운 이웃에게는 따뜻한 겨울을 선사하고, 산림바이오매스의 활용도를 높여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등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이날 행사를 시작으로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정한 36가구에 이달 말까지 가구 당 3톤씩 총 108톤 정도의 땔감을 공급할 계획이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간 230여 가구에 총 660톤의 땔감(장작)을 공급한 바 있다.

김병혁 군 산림녹지과장은 “사랑의 땔감 나누기 사업이 코로나19 장기화와 고유가 대란으로 몸과 마음이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온기를 불어줄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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