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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50여년만에 첫 상수도관 세척

30일까지 횡성읍, 갑천면 일원 25㎞ 구간... 야간작업

◇횡성지역 상수도관로가 설치 50여년만에 질소세척 방식으로 관세척을 하고 있다.

【횡성】 지역 상수도 관로가 50여년만에 처음 완전 세척 된다.

횡성군으로부터 사업을 수탁 받은 수자원공사(K-water) 횡성원주권지사(지사장:이형묵)는 22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대규모 상수도관 세척 작업을 벌인다. 이번 세척작업은 1970년 횡성군 상수도 공급 이후 최초로 시행되는 관 세척 작업으로, 질소 세척 공법이 적용된다.

관세척 작업 대상 지역은 횡성읍 갈풍리, 마옥리, 내지리와 갑천면 추동리, 전촌리, 대관대리 일원 관로 연장 25㎞구간이며,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야간시간에 진행한다.

이형묵 지사장은 “앞으로 횡성군과 원주시 일원의 수량·수질 개선을 통한 맑은 물 공급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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