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산하 기관인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제6대 이사장에 손연기(64) 전 강릉영동대 부총장이 취임했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22일 손연기 신임이사장이 3년 임기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손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 디지털 전환과 4차 산업혁명의 사업 변화 등 시대적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해 청소년 활동의 최고 전문기관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 이사장은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유타주립대에서 사회학 학사, 텍사스 A&M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박사를 받았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 ICT폴리텍대학장 등을 거쳐 강릉영동대 부총장을 지냈으며, 지난 18일 강릉영동대 부총장 직에서 사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