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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균문학상 수상자 송지현 소설가, 한국일보문학상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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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현 소설가

허균문학작가상 수상자인 송지현(35·사진) 소설가가 22일 발표된 ‘제55회 한국일보문학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상금은 2,000만원. 송작가는 지난 12일 강원일보와 (사)교산·난설헌선양회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제14회 허균문학작가상’을 받은데 이어 10일만에 또다른 문학상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됐다. 수상작은 허균문학작가상 수상작이기도 한 소설집 ‘여름에 우리가 먹는 것’ 이다. 심사위원회는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까지 출간된 한국 소설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으며, 수상작을 가장 뛰어난 문학적 성취를 이룬 작품으로 평가했다. 서울출신인 송작가는 동아일보 신춘문예(2013년) 단편소설 당선과 함께 등단했으며, 첫 소설집 ‘이를테면 에필로그의 방식으로’, 에세이집 ‘동해 생활’ 등을 펴냈다. 시상식은 다음달 16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연세대 세브란스 빌딩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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