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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정대억 의병장 추모비 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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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문화원이 마련한 경천 정대억 의병장 추모비 제막식이 23일 삼옥리 정대억 의병장 추모비 앞에서 최명서 군수와 심재섭 군의장, 류종수 도문화원연합회장, 엄흥용 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월】항일 운동의 발자취가 살아 숨쉬는 정대억 의병장의 출생지에서 항일 의병의 숭고한 뜻을 기린다.

영월문화원은 23일 정대억 의병장의 출생지인 영월읍 삼옥리에서 ‘경천 정대억 의병장 추모비’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건립한 정대억 의병장 추모비는 폭 2.5m 높이 6m 규모로 국권 회복을 위해 목숨을 걸고 오직 구국의 일념으로 37세의 나이에 일제에 의해 처형 당한 정 의병장의 숭고한 뜻을 담았다. 특히 3개의 기단은 천(天), 지(地), 인(人) 등 삼재사상을 근간으로 나와 너, 우리의 상관 관계로 영월의 끊임없는 도약을 의미하고 있다.

엄흥용 문화원장은 “항일 의병의 발상지인 영월 의병의 역사와 발자취는 수백 년의 세월이 흘렀으나 아직도 우리 고장 곳곳에 살아 숨 쉬고 있다”며 “구국의 일념으로 평생을 살다 간 정대억 의병장의 충절과 항일 의병의 역사를 기리기 위해 군민의 뜻을 모아 선생의 출생지인 이곳 삼옥리에 이 빗돌을 세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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