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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민주당 “지역현안 조속 추진 힘 모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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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군청서 자치분권정책협의회 개최 요청사항 청취
-박상진 지역위원장, 최상기 군수 지역 군의원 등 참석

【인제】인제군과 더불어민주당이 지역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 속초·인제·고성·양양지역위원회는 23일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사업 점검과 내년 인제군의 예산확보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상진 지역위원장(협의회 의장)과 최상기 인제군수, 이춘만 인제군의장, 조춘식 군의회부의장, 신동성·이수현 군의원을 비롯해 4개 시·군 연락소장 등이 참석했다.

인제군에서는 이날 주요 현안사업으로 한반도DMZ평화생물자원관 추진, 국도31호선 대체노선 선형개량 조속 추진, 인북천 흙탕물저감시설 설치, 인제 설해원관광단지조성사업 등 4개 사업을 꼽고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요청했다.

최상기 군수는 이 가운데 한반도DMZ평화생물자원관과 관련, 2014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부지 선정까지 완료됐지만 도중에 예타신청 과정에서 유보된 사업으로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한반도DMZ평화생물자원관은 강원도가 육상생물자원의 핵심 지역임을 들어 환경부 등에 당위성을 주장하고 있다.

이어 국도31호선 대체노선선형개량사업과 관련해서는 다음달 중으로 6차 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을 신청함에 따라 기린면 북리와 인제읍 가아리18㎞ 구간의 2차선 도로개량 예산 2,000억여원이 반영되도록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박상진 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지역 현안사업 잘 추진되도록 하고 관련 예산이 반영되도록 당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당 소속 국회의원을 활용해 풀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속초·인제·고성·양양지역위원회(위원장:박상진)는 23일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자치분권정책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사업 점검과 내년 인제군의 예산확보를 위한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인제=김보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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