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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만든 우리동네 영화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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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고·사북중 등 6개팀 영화 제작
지역과 청소년 교류 및 상호 이해의 장 마련

【정선】지역 청소년들이 직접 스토리를 만들어 대본을 쓰고, 촬영까지 한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은 2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아리아리 정선시네마를 비롯한 강원랜드 사회공헌센터 다목적실, 임계 다누리소 다목적실 등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상영하는 ‘우리동네 영화제’를 개최한다. 우리 동네 영화제에는 정선고·사북중·고한중·사북초·고한초·증산초 학생들과 임계면 행복한어린이도서관 이용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영화제 첫날인 28일 오후 6시 아리아리 정선시네마, 29일 오후 6시40분 강원랜드 사회공헌센터 다목적실에서는 정선고 학생들이 만든 ‘여기가 어디야-정선’, 사북중 학생들 작품인 ‘2002-2022’, 고한중 학생들의 ‘지금 우리학교는’, 사북초 학생들의 ‘파인드 Find’, 임계 행복한 어린이도서관의 ‘돌아온 훈자’와 ‘뮤직비디오’가 각각 상영된다.

또 30일 오후 2시에는 임계 다누리소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각각의 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상현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창작활동 지원을 통해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개성적이고 실용적인 작품을 지역사회에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영화제가 지역 내 청소년들의 창작 활성화와 교류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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