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인제군재향군인회가 DMZ 지역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하는 노력에 힘을 보탰다.
인제군재향군인회는 24일 인제문화원에서 김창환 강원대 지리교육학과 교수를 초청해 인제군과 DMZ평화 유산이라는 주제로 안보강연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김 교수는 “인제군에 속한 DMZ지역을 포함해 한반도 전체 DMZ 지역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해 관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주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안보와 평화는 쉬운 것 같아도 어려운 두 단어를 지키기 위해 우리국민 모두가 하나가 돼 대한민국을 지켜 나가야 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안보단체장을 비롯해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식전공연으로 인제휘나리무용단의 힐링 공연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