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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상익 강원중도개발공사 대표 사의표명…다음달 1일 이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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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일 이사회, 신임 대표 선임 위한 주총 일정 논의
강원도-멀린사 간 경영혁신 합의 후 경영진 교체 급물살

속보=강원중도개발공사(GJC) 회생신청 발표(본보 지난 23일자 1면·24일자 3면보도) 이후 강원도와 갈등을 빚어온 송상익 GJC 대표가 사의를 표명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송 대표는 지난 23일 강원도에 공문을 보내 사의를 밝혔다. 이에 GJC의 최대 주주인 강원도와 2대 주주인 멀린측은 12월1일 이사회를 개최한다. 이날 이사회 안건은 신임 대표 선임을 위한 주주총회 소집 및 개최 결정 건이다. 이사회 이후 2주 내에 주주총회를 연다는 정관에 따라 12월 중순에는 GJC 신임 대표가 임명될 전망이다. 강원도는 대표 선임을 위해 복수의 인물을 접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GJC의 경영진 교체는 지난 21일 김진태 강원도지사와 멀린사의 존 야콥슨(John Jakobsen) 레고랜드 리조트그룹 총괄사장 면담 직후 급물살을 탔다.

당시 김 지사와 존 야콥슨 총괄사장은 GJC의 경영 혁신에 합의한 바 있다. 당시 경영혁신의 구체적 내용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양측은 인적 혁신에 방점을 둔 것으로 전해진다. 양측의 면담 직후 강원도 관계자들은 GJC에 강원도와 멀린사간 합의사항을 통보했다.

강원도 관계자는 “다음달 1일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 선임을 위한 일정이 결정되면 GJC의 경영 정상화도 본격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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