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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생활 체육 인프라 확충으로 건강 도시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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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포 야구장 야간 조명 6개소 설치 등 환경 개선
파크골프장 수요에 발맞춰 내년부터 36홀 운영

◇영월군이 파크골프장 증설 등을 통해 건강 도시로 거듭난다.

【영월】영월군이 국·도비 7억 6,500만원 등 15억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덕포 야구장 시설 환경 개선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돌입, 준공을 앞두고 있다. 전광판과 기록실, 더그아웃, 주변 펜스 설치 및 내·외야 인조잔디 교체, 편의시설 및 야간조명 설치 등의 공사가 마무리되면 동호회 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영월읍 하송리 파크골프장도 꾸준하게 증가하는 수요에 발맞춰 내년까지 27홀을 추가로 조성, 지역민의 건강을 챙기는 36홀 규모의 군민 파크골프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그라운드 골프장은 인조잔디구장 등 편의시설 확충을 위해 스포츠파크 전천후 테니스장 뒤편으로 이전한다. 스포츠파크에는 여름철 물놀이 시설과 파고라 등 편의시설을 갖춘 4계절 이용 가능한 가족 놀이터도 조성돼 있다.

이와함께 스포츠파크 일대에는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전천후 테니스장, 다목적 천연 잔디 럭비구장, 축구장, 풋살장, 수영장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시설이 갖춰져 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지역 내 유휴공간과 스포츠파크 일대를 활용해 시니어는 물론 군민 모두가 건강하게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며 “영월군이 스포츠 및 여가 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는 건강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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