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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5회 강릉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25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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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시장, 시정연설 통해 “100대기업 대상 맞춤형 투자 설명회 등 세일즈 행정” 강조
김기영 시의장, “민생 경제 회복,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춘 예산안 심사에 초

◇강릉시의회(의장:김기영)가 25일 제305회 강릉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2월 19일까지 25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강릉】강릉시의회가 25일 제305회 시의회(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12월19일까지 25일간의 의사 일정에 돌입했다.

지난 25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305회 강릉시의회(제2차 정례회) 회기 및 의사 일정 결정의 건’과 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제안한 ‘강릉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강릉시의회 의원 연구 활동 지원·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총 8건의 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시의회는 이어 김홍규 강릉시장의 ‘2023년도 당초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청취했다.

김홍규 시장은 “1조4,600억원의 내년도 강릉시 예산안에는 시민 행복, 강릉 발전을 위한 치열한 고민의 흔적과 노력, 그 결과물이 우선 순위로 담겼다”며 “경제와 관광을 두 개의 축으로 예술문화교육, 농어업, 복지가 그 토대를 받쳐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국 100대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투자 설명회, 산업단지 특성별 투자 유치, 공공기관 유치 등 기업 유치를 위한 세일즈 행정에 사활을 걸겠다고 역설했다.

또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앞서 항만, 물류, 관광 등 규제 혁파, 파격적인 특례 발굴로 시민의 삶이 획기적으로 향상되고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김기영 시의장은 “현재 고물가·고금리·고환율로 인한 고통에 더해 전기와 유류를 비롯한 공공요금마저 동반 상승을 예고하고 있어 시민의 생활비 부담이 더욱 커졌다”며 “이번 2023년도 예산안 심사는 민생경제회복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이 맞춰져야 하는 만큼 막중한 책임감과 소명 의식을 갖고 합리적인 심의를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는 28일부터 12월6일까지 상임위별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현장 방문을 진행하고 12월7일부터 2023년도 당초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의가 이어진다. 이번 정례회는 12월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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