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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미래방향 설정, 공감·추진이 지역발전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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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심규언 동해시장은 “2023년은 민선 8기 시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첫 해이자,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원년이 되는 해”라며 “동해시의 미래 방향을 어떻게 설정하고 함께 공감을 이뤄 추진해 나가느냐가 동해시 발전에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고 강조했다.

심 시장은 지난 25일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통해 “지속되는 물가인상과 인구감소, 고령화 등에 따른 사회복지분야 예산 확대, 지역화폐 발행 국비지원 중단이 재정운용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경상경비를 최대한 절감하고 지역경기 활력과 현안사업 추진, 주민불편 해소와 미래산업 발굴 육성에 중점 반영하는 등 선택과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다.

심 시장은 내년 예산안과 정책방향으로 “동해항과 묵호항이 대양을 항해하는 강원특별자치도 시대의 꿈이 되도록 하겠으며 미래 먹거리를 육성하고, 미래세대의 일자리를 두텁게 하겠다”며 “시민의 소득과 직결되는 ‘관광 특화도시 동해’를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12월 19일까지 25일간 열리는 이번 회기동안 시가 제출한 5,196억원 규모(일반회계 4,719억원, 특별회계 421억원, 기금 56억원)의 내년도 당초예산안(올해보다 2.17%, 110억원 증가)을 심의, 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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