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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ESTA 최우수상 임다운…“트롯으로 병마 이겨내, 큰 상에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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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FESTA 감자가요제 최우수상 임다운씨

2022 G-FESTA 감자가요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임다운(32·사진)씨는 철원 태생으로 최근 혈액암으로 투병생활을 했으나 이번 수상으로 용기를 얻게 됐다고 밝혔다.

임씨는 “트롯의 정서와 느낌을 알리고 싶어 ‘사랑님’을 불렀고 트롯을 부르며 병상에서 일어설 수 있었다”면서 “병상에서 일어선 지 5개월만에 큰 상을 받았다. 제 자신을 채찍질해서 열심히 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심사위원 이민섭 가톨릭관동대 방송연예과 교수는 임다운씨의 무대에 대해 “트롯의 기본·기초를 잘 지키며 정석대로 부르면서도 자신의 색깔을 잘 입혔다”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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