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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사랑과 관심, 위탁 부모님들께 존경과 감사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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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강원도 가정위탁사업 보고대회’ 11월25일 춘천 세종호텔
위탁부모·아동, 후원기관·유관기관 관계자 120여명 참석해 성황

◇제6회 강원도 가정위탁사업 보고대회가 지난 25일 춘천 세종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위탁부모와 아동, 후원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도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남궁제정)가 주관한 ‘제6회 강원도 가정위탁사업 보고대회’가 지난 25일 춘천 세종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가정위탁제도는 부모의 학대나 방임, 빈곤 등의 사정으로 친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해당 아동에게 아동복지법이 정하는 기준에 적합한 가정에 일정기간 위탁가정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서비스이다. 올 한해 도내에서 진행된 가정위탁사업 활동과 성과를 보고하고 가정위탁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대회는 격려사와 축사, 사업보고, 유공자 시상, 후원기관 감사패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정영미 도복지정책과장은 “그동안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을 사랑과 관심으로 보듬어 주신 위탁 부모님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정부에서 복지대상 아동들에게 아동복지시설 입소보다는 가정 위탁 보호 사업과의 연계를 권고하고 있는 만큼 도에서도 앞으로 (가정위탁)사업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궁제정 관장은 “3년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참석해 주시고 지난 시간 동안 가정위탁 운영에 협조해 주신 위탁부모들과 후원기관,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가정위탁사업의 지원을 받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전삼순, 조현식, 이금실씨 등 위탁부모 6명에 대한 강원도지사와 도의장 표창이, 6명의 위탁아동들에게는 강원일보사장, 한국YMCA전국연맹이사장 표창이 수여됐다. 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 농업회사법인 밭, 이마트 춘천점, 팀파머스 등 위탁아동 물품후원 기관에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강원일보가 후원한 이날 대회에는 박관희 도의원, 허대영 춘천YMCA 이사장, 정동환 강원도아동보호전문기관장, 김산 허영 국회의원실 보좌관과 위탁부모·아동, 후원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도내 18개 시·군의 위탁아동은 624가정에 757명, 자립준비청년 사후관리 대상은 646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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