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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연말연시 도심 경관 조명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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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1월말까지 2개월간 월화거리, 솔올택지, 유천택지 등에 한시 운영

◇강릉시는 내년 1월까지 월화거리, 솔올택지, 유천택지 등 주요 관광지 및 시가지에 경관조명을 설치·운영한다.

【강릉】강릉시는 연말연시를 맞아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선사하기 위해 주요 시가지에 경관조명을 설치한다. 설치지역은 월화거리, 솔올택지, 유천택지 등 주요 관광지 및 시가지로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2개월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침체된 도시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경기회복을 위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자주 찾는 장소 위주로 경관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연말연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공간을 조성해 도심을 아름답고 따뜻한 빛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강릉시는 관광거점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 및 관광자원 개발을 위해 올 상반기 오죽헌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완료하는 등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야간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근형 시 에너지과장은 “연말연시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침체된 경기 회복은 물론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도 따뜻한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심 경관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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