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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5년째 소외계층 연탄나눔 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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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만원 모금해 마련한 연탄 1만6,000장 시자원봉사센터에 기탁
170여명 공무원들 참여, 주문진읍에서 4,000장 직접 배달 봉사활동

◇김종욱 강릉부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28일 1,200만원을 모금해 마련한 연탄 1만6,000장을 (사)강릉자원봉사센터에 기탁하고 이 중 4,000장을 주문진읍 소외 계층에 직접 전달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강릉】강릉시 공무원들이 5년째 소외 계층을 위한 연탄 나눔 봉사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김종욱 강릉부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1,200만원을 모금해 마련한 연탄 1만6,000장을 28일 (사)강릉자원봉사센터에 기탁하고 이 중 4,000장을 주문진읍 소외 계층에 직접 전달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365공직자 사랑나눔’을 통해 자율적 모금 활동을 펼쳐왔다.

매년 참여 공무원과 모금액이 증가하고 있어 어려운 이웃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 날 행사에는 최길영 (사)강릉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 자원봉사자들과 김종욱 부시장 등 170여 명의 공무원들이 참여, 기부금 전달식과 함께 주문진읍 취약계층 20가구에 연탄을 직접 전달하고 위로했다.

조연정 시 복지정책과장은 “시청 공무원들이 난방 연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라면서 매년 모금 및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하는 공직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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