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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읍면별 폐농약 수거함 설치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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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양양군이 폐농약으로 인한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각 읍·면사무소에 폐농약 수거함 설치를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폐농약은 생활계 유해폐기물이지만 적정한 수거·폐기 체계가 마련되지 않아 농가에 방치되거나 토양이나 하천에 버려지고 있어 주민들의 안전사고 위험과 환경오염을 유발하고 있었다. 부적정한 농약 사용 제한을 위한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 시행으로 기 사용하던 농약 사용이 불가는해짐에 따라 폐농약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지역 농가에 방치된 폐농약에 대한 체계적으로 처리를 위해 6개 읍·면사무소에 폐농약 수거함(액체형, 고체형 구분)을 설치했다. 농민들이 읍·면사무소에 설치된 수거함에 폐농약을 배출하면, 수집·운반 업체가 폐농약을 처리 업체에 운반해 처리하는 방식이다. 군은 폐농약 상시 배출 외에도, 농번기 전후로 ‘폐농약 집중 수거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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