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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우호교류도시 중국 자무쓰시와의 교류협력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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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지난 28일 시청 화상회의실에서 국제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자무쓰시와 국제영상회의를 개최했다.

【동해】동해시가 국제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자무쓰시와의 교류 활성화 도모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방정부 차원의 꾸준한 교류활성화가 필요하다는 공동의 인식을 바탕으로 비대면 만남이지만 내실있는 교류가 되도록 노력하자는 취지로 지난 28일 시청 화상회의실에서 국제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영상회의는 양 도시 지휘부 소개에 이어 시장의 축사, 도시별 그동안의 변화상을 경제와 산업, 그리고 관광분야로 나눠 상호 프리젠테이션 자료와 동영상을 상영해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동해항 신항 건설, 한러일 국제크루즈훼리 운항,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산업물류거점 도시로서의 위상 정립과 무릉별유천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복구 등의 관광휴양도시로서의 변화상에 대해 홍보했다.

한편, 동해시와 중국 자무쓰시는 코로나19의 펜데믹 사태를 겪은 2018년 이후 대면교류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2011년 10월우호교류도시 협약 체결 이후 10여년에 걸쳐 문화, 체육, 교육 분야 등에서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국제 우호교류도시의 발전 및 변화한 모습을 보고 듣게 돼 반가왔고, 앞으로도 양 도시가 경제협력은 물론 문화, 관광, 교육, 체육 등 더 많은 분야에서 우호교류가 활발히 진행돼 상호 도움을 주고 윈윈하는 관계로 나아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동해시는 지난 28일 시청 화상회의실에서 국제 우호교류도시인 중국 자무쓰시와 국제영상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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