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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기 사용에 아무런 어려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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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기기 이용 불편 해소 교육 체험장 큰 호응
어르신·디지털 문해 학습자 위한 방문형 1대1 교육

◇정선군이 디지털 교육·체험장을 운영하면서 일상 생활 속 디지털 기기 이용에 불편을 겪는 어르신과 디지털 학습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선】일상생활 속 디지털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중인 디지털 열린 배움터 ‘디지털 교육체험장’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주민 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우수사업의 일환으로 정선읍 봉양2길 일원에 디지털 교육·체험장을 조성하고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

디지털교육‧체험장에서는 은행, 음식점, 카페, 영화관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무인단말기 키오스크와 동일한 화면을 통해 디지털 기기를 이해하고 실습하는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디지털 학습자를 위해 교육강사가 찾아가는 1대1 맞춤형 방문교육과 테블릿PC를 활용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원격으로 만날 수 있는 교육 등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오는 12월까지 정선군디지털교육‧체험장을 비롯한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 각 읍‧면 교육장에서 체험교육과 1대1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원주 군 여성청소년과장은 “각자의 디지털 역량 수준을 진단하고 수준별·상황별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디지털 생활문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다양한 정보에 접근하고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이 생활할 수 있는 디지털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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