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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복지부 시범 다가치보육사업 운영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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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는 지역 어린이집의 자발적인 참여속에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다가치보육사업’ 운영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동해시는 지역 어린이집의 자발적인 참여속에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인 ‘다가치보육사업’ 운영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저출산 현상이 장기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는 어린이집의 운영난 해소를 위해 안전공제회 가입 서비스 등 2개 신규사업과 올해 최초 시범사업으로 지역 어린이집 4개소(꿈동산, 꼬마숲, 보물섬, 사랑)가 참여하는 다가치보육사업을 추진하는 등 보육 품질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다가치보육사업은 4~5개의 소규모 어린이집이 공동으로 원아모집, 물품구매 및 부모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추진하고 한국보육진흥원과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평가⸱재무회계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다가치보육사업 참여어린이집은 교사와 아이가 함께 떠나는 지역역사 탐방,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체육행사, 도째비골 해랑전망대에서 아이들과 함께 마스크를 배부하며 산불조심 캠페인을 벌이는 등 월 1회 모임 및 행사를 진행했다.

또,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수익금과 개별성금을 더해 최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활발하게 참여하며 활동하고 있다.

그룹의 대표인 김미자 꿈동산어린이집원장은 “다가치보육사업을 통해 부모와 아이, 그리고 교사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즐거움과 함께 수익금 전달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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