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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기념 자축 대신 후원 나선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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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원용대·이주은 부부 천사운동 후원금 전달

◇원용대(사진 오른쪽)·이주은(사진 가운데) 부부는 29일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결혼을 기념하는 천사운동 후원금 104만원을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원주】원주에서 결혼을 기념해 자축 대신 후원에 나선 부부가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주인공은 원용대·이주은 부부. 이들은 29일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를 방문해 결혼을 기념하는 천사운동 후원금 104만원을 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에 전달했다. 앞서 원 씨는 부인 이 씨의 권유로 축의금 중 일부를 복지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돕는 후원금으로 전달하기로 마음먹었다.

이들 부부는 “결혼식 당일 축하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담아 후원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결혼 기념일을 맞이해 꾸준히 후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은희 원주시민서로돕기 천사운동본부장은 “이와 같은 나눔 활동들이 더욱 확산되어 복지사각지대의 이웃에게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감사를 전했다.

한편 남편 원용대씨는 원주시의원(소초·행구·봉산·개운·명륜1)으로 활동 중에 있으며, 부인 이주은씨는 원주성모병원 기획실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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