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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반

영월 장릉·청령포… 2023년도 열린관광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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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맞춤형 현장 컨설팅 거쳐 체험형 관광콘텐츠 개발

◇영월 장릉 전경. 사진=강원일보 DB

영월의 장릉과 청령포가 ‘2023년 열린관광지’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영월 장릉과 청령포를 비롯해 전국 9개 관광권역의 관광지 20곳을 ‘2023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에 최종 결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은 장애인, 고령자 등 관광 약자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무장애 관광 정보 제공, 무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을 통해 전 국민의 관광 활동 여건을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사업이다. 영월 장릉은 어린 나이에 세조에게 왕위를 빼앗긴 조선 6대 왕 단종(재위 1452~1455)의 무덤으로, 1970년 사적으로 지정된 곳이고, 영월 청령포는 암벽과 강으로 둘러싸인 단종의 유배지로 2008년 명승으로 지정됐다.

◇영월 청령포 전경. 사진=강원일보 DB

선정된 관광지는 앞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베리어 프리 인증) 전문가들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각 관광지의 환경에 맞는 세부 개선 계획을 확정한 후 경사로, 단차, 매표소, 보행로 등 여행기반 시설을 개·보수하고 장애 유형별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하게 된다. 문체부 담당자는 “관광시설뿐만 아니라 여행에 필요한 제반 환경에 이르기까지, 모든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약자 친화적인 관광 여건을 갖추기 위해 지자체, 민간과 함께 협력하여 계속해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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