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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원주지회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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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식 29일 원주시의회에서 개최

◇(사)참교육학부모회 원주지회(지회장:이숙은) 창립식이 29일 원주시의회에서 열렸다.

【원주】(사)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원주지회가 29일 창립했다.

원주시의회에서 열린 창립식에는 곽문근 원주시의원, 황형주 강원일보 영서총지사장, 원은향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장, 우미애 원주시여성복지후원회장, 김미정 바르게살기운동 원주시협의회 여성회장, 이동희 (사)한국여성예림회 원주시지회장, 참교육학부모회 이윤경 회장과 곽경애 강원지부장 등이 참석해 원주지회의 출발을 축하했다.

참교육 학부모회는 차별 없이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입시경쟁 교육이 아닌 아이들의 개성과 소질을 살리는 교육을 주장하며 1989년 만들어진 교육 운동단체다. 원주지회는 지난 3월 준비위원회가 발족돼 그동안 교육감과 원주시장 후보에게 정책 제안, 차기정부고등교육 정책의 올바른 방향 제안 참여, 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논의 진행, 5세 초등입학 반대 서명 참여, 강원학생인권조례 주민청구 동참 등의 활동을 했고 이날 창립했다. 초대 지회장에는 이숙은 전 원주시의원이, 감사에는 김은주 원주시학부모연합회장·원주녹색어머니연합회장이 각각 추대됐다.

이숙은 지회장은 "아이들에게 잃어버린 꿈과 웃음을 되찾아주고 밝은 미래를 살아갈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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