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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메카 영월 청소년, 드론과 하늘 날며 꿈을 펼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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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강원일보, 찾아가는 학생 드론 진로 교육
10월부터 석정여중과 영월초교 등 200여명 참여

◇영월군과 강원일보,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가 마련한 2022 찾아가는 학생 드론 진로 교육 및 종강식이 지난 30일 영월 옥동초교(교장:김용인)에서 김학조 영월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장연주 옥동초교 교감, 이현정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영월】“드론 메카 영월 지역 청소년, 드론과 함께 하늘 날며 꿈을 펼쳐요.”

영월군과 강원일보,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난 30일 영월 옥동초교에서 2022 찾아가는 학생 드론 진로 교육 및 종강식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드론을 이용한 미션 수행 게임과 드론축구 등을 하며 조종법은 물론 항공 법규, 자격증 취득 방법, 직업 세계, 역사 등을 배웠다.

특히 유인 드론과 인공지능 드론, 택시 드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계속해서 눈부시게 발전하는 드론 산업을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찾아가는 학생 드론 진로 교육은 지난 10월부터 석정여중과 영월초교 등 2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이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유하나(5년) 학생은 “드론으로 지역 곳곳을 촬영해 사진으로 남기고 있으며 드론 전문가가 되는 꿈을 키우고 있다”며 “중급반과 고급반 등 드론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배울 수 있는 교육 과정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미소 지으며 말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영월군은 드론 테마파크와 다목적 드론센터 조성, 유인드론(UAM) 제작 등을 원활하게 진행하며 드론 메카로서의 명성을 이어나가고 있다”며 “영월 청소년들이 드론과 드론 산업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도록 내년에는 찾아가는 학생 드론 진로 교육을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드론 진로교육은 학생들이 드론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갖고 드론 전문가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월군과 강원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영월교육지원청과 영월진로체험지원센터가 주관, 영월군도시재생지원센터와 강원도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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