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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노조 동해시지부 ‘역사 20년’ 백서 발간·노동문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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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조 동해시지부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30일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백서 ‘선언에서 변혁으로’ 출판기념식 및 노동문화제를 개최했다.

【동해】전국공무원노조 동해시지부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30일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백서 ‘선언에서 변혁으로’ 출판기념식 및 노동문화제를 개최했다.

전국공무원노조 박중배 부위원장, 양선재 강원본부장과 각 지역본부장, 심성은 동해시지부장, 조합원, 심규언 동해시장, 이동호 동해시의장과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영상 백서 상영, 감사패 전달에 이어 축하공연과 조합원들의 기념공연 등 노동문화제로 이어졌다.

이번 백서 편찬은 올해 직협 1년, 지부 20주년을 맞아 노동운동 진영의 기록문화를 확산하고 조직의 역사와 노동자들의 투쟁과정 기록 등을 위해 특별사업으로 추진됐다.

특히, 전국공무원노동조합의 역사에서 지부 단위 20년사 발간은 최초로, 지부 역사를 넘어 공무원노동조합 역사의 한 부분으로 상징성을 지닌다고 볼 수 있다.

노동조합 설립과정과 탄압에 맞서 민주노조를 지켜온 투쟁 과정, 연대의 길로 나서며 신자유주의에 맞선 과정, 민주노조 설립과 사수 그리고 투쟁과 연대의 힘인 조합원과 함께 한 활동, 평가와 과제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심성은 전국공무원노조 동해시지부장은 “선언과 변혁은 지속적으로 지키고 바꿔가야 하는 과제로 공무원노동자 기본권 보장, 공직사회 개혁 등을 위해 조합원들이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앞으로 시민을 위한 선진 공무원 노조로 변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국공무원노조 동해시지부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30일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백서 ‘선언에서 변혁으로’ 출판기념식 및 노동문화제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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