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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개교 한국한공고에 313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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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시대 걸맞은 인재 양성 요람 기대
학년당 총정원 48명 전국단위로 학생모집

 ◇태백기계공고(교장:문명호)는 지난달 30일 교내 웅비관에서 가칭 한국항공고 공개 설명회를 개최했다.

【태백】2024년 개교하는 한국항공고가 4차 산업 시대를 이끌어가는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태백기계공고는 지난달 30일 교내 웅비관에서 가칭 한국항공고 공개 설명회를 갖고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한국항공고는 2024년 태백기계공고에서 이름을 바꾼 후 개교해 항공 관련 인재 육성에 나선다. 이 학교에는 항공정비시스템과(학급당 16명)가 신설된다. 3개 학급으로, 총 정원은 48명이다.

한국항공고는 재구조화 및 학과 개편에 총 313억원을 투입한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시설사업(교육환경개선, 개방형 융합실습실 조성)에 233억원, 재구조화 및 학과 개편(교육과정 개발 및 기자재 확충)에 89억여원이 각각 투입된다.

도교육청은 격납고 등 학교시설을 신축하고 항공기자재를 완비해 전국 단위로 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문명호 태백기계공고 교장은 “한국항공고가 신설되면 우수한 학생과 교사를 태백에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항공고가 미래형 기술인재를 양성하는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과 태백시, (주)STX는 지난달 23일 한국항공고 육성과 발전을 위한 산학협력체제 구축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앞으로 인재 양성을 위해 학교시설 확충, 우수 교사 지원, 항공커리큘럼 개발, 항공정비 전문교육, 교육기자재 및 취업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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