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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김화농공단지 상류 산림유역관리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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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큰 비에 피해 발생…13억원 투입 사방댐 등 준공

◇철원군은 김화읍 청양리 산13번지 일원에 대한 산림유역관리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철원】철원군이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 및 농공단지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산림유역관리 사업을 완료했다.

군과 강원도는 집중호우로 산간계류의 토석류 유실로 큰 피해가 발생했던 김화읍 김화농공단지 상류인 청양리 산13번지 일원의 산림유역관리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2020년 8월 큰 비로 대상지 상류의 비탈면이 유실되고 토사와 유목 등이 퇴적돼 김화농공단지에 큰 피해를 유발했던 지역이다. 군은 1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댐 3개와 계류보전 2.5㎞, 산지사방 0.03㏊등에 대한 공사를 마쳤다. 이를 통해 임야에서 유실되는 토석류와 임목 등으로 배수시설 막힘 현상을 완화해 김화농공단지 및 인근 도로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피해 등을 막기 위해 산림청과 도 등에 사방사업 예산확대를 지속적으로 요청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해왔다. 그 결과 올해 산림유역관리 사업과 12개의 사방댐을 신설하고 내년에도 9개 사업에 나설 예정이다.

전명희 군 녹색성장과장은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다양한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주민과 기업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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