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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강원도 청소년동계올림픽' 개최 기념 평창 청소년 협주곡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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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3시 알펜시아 콘서트홀…청소년 예술 인재 발굴 및 양성 도모

'2024 강원도 청소년동계올림픽' 개최를 기념하는 무대가 올림픽 도시 평창에서 펼쳐진다.

(사)한국예총 강원도연합회 평창지회(지회장 이태수)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평창지부(지부장 이성미)가 주관하는 ‘2022 평창 청소년 협주곡의 밤'이 오는 3일 오후 3시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음악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지역 내 역량 있는 청소년 예술 인재 발굴 및 양성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출연진은 오디션을 거쳐 7명의 음악적 역량이 풍부한 학생을 선발했다.

김수연(피아노,신리초6), 최승현(마림바,진부중2), 홍우택(더블베이스, 진부중2) , 최현준(성악,중앙대), 안유정(피아노,서울신학대), 김희원(트럼펫,강릉원주대), 이수현(첼로,선화예고) 등 지역 초·중·고생들과 대학생들이 지역 클래식 음악 활성화를 위한 기획공연의 일환으로 W필하모닉오케스트라(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남윤)와 협연한다.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남윤에 의해 창단된 ‘W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08년 창단 첫 해 한국일보 고객 감동 그랑프리 대상(문화예술부문)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W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창단연주로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2주에 걸쳐 선보여 국내 최초 · 최단기간의 수준 높은 연주로 주목받았을 뿐 아니라, 국악·재즈·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고 있다.

‘음악이 멈추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2022년 6월 롯데콘서트홀에서 말러 교향곡 1번 ‘거인’을 시작으로 2022년-24년 3년에 걸친 말러 교향곡 전곡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2년 재단법인을 설립하여 예술인재 양성과 문화 예술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번 공연 개최에 대해 심재국 평창군수는 “‘2022 평창 청소년 협주곡의 밤’ 공연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이 행사는 평창의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적 역량 향상과 이를 위해 노력한 땀방울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며, 코로나19로 위축된 문화예술 분야에 활기를 북돋아 줄 새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평창군도 청소년들이 음악적 소양을 기르고 문화예술활동을 향유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심현정 평창군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 청소년들에게 'W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할 수 있는 이태수 한국예총 강원도연합회 평창지회 회장님, 한국음협 평창군지부 이성미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꿈을 꾸는 자만이 이룰 수 있 있다,’라는 말과 같이 이 자리가 꿈을 이루는 시작이 되길 간절히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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