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노용호의원, 전기공사기술자 등급인정 개선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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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공사기술자 등급인정의 합리적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가 1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국민의힘 노용호의원 주최로 열렸다.

국가 산업발전의 원동력 중 하나인 전기공사업계의 현안인 '기술자 등급 현실화'를 위한 심도있는 논의가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노용호 의원 주최로 진행됐다.

'전기공사기술자 등급인정의 합리적 개선방안 모색'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는 국민의힘 권성동 전 원내대표와 박대출·구자근·양금희·정일영·이인선·최영희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의원과 류재선 한국전기공사협회장을 비롯한 전기업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발제자로 나선 김진수 한양대 자원환경공학과 교수는 "현행체계로 전기 중심의 미래에너 시스템 수요를 적기에 충족하기 위해서는 '역량지수'를 전기공사기술자 등급 평가기준에 적용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학력과 자격증, 경력 등이 합리적으로 반영돼 개인의 다양한 능력이 정당하게 인정받을 수 있는 '직무능력' 관점에서 접근해 등급을 부여해야 한다는게 요지다. 이어 김세동 두원공과대 전기공학과 교수와 강감찬 산업통산자원부 전략산업정책과장 등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노용호 의원은 "등록업체수의 98%를 차지하는 중소 전기공사업체들이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극복할 좋은 방안을 이번 세미나를 통해 자세히 알게 됐고, 향후 법안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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