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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고향사랑기부 답례품 선정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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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답례품선정위원회 구성
농축산물·황태 등 잠정 결정

◇인제군청.

【인제】인제군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답례품 품목 선정에 착수했다.

군은 1일 임명직 1명과 농어업인단체 등 생산 또는 제조분야 관계자, 상품·유통·홍보 전문가 등 위촉직 6명을 포함한 총 11명으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인제산 농·축산물과 황태 및 황태 가공품 등을 답례품으로 하기로 잠정 결정했다.

대표적인 인제산 농산품으로는 쌀과 잡곡, 들기름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며 축산품은 인제한우 등이 사실상 유력한 답례품으로 거론된다. 이어 인제 특산품인 황태와 황태가공품도 답례품으로 인기가 예상된다. 선정위원회는 다음주 공급업체에 대한 공고를 내고 공급업체를 선정할 방침이다.

인제군은 고향사랑기부제를 적절하게 활용할 경우 세수확보는 물론 향후 기부자들의 인제군 방문을 통한 관광활성화와 지역경기 부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은 향후 기금을 별도로 설치해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에 사용할 방침이다.

김선혁 군 지방소멸대응TF담당은 “인제군의 기부금을 늘릴 수 있도록 답례품 선정에 신중을 기하겠다”며 “지자체 자율적 홍보가 허용된 만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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