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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캡틴 김동현 김천상무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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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원일보DB

강원FC의 캡틴 김동현이 잠시 팀을 떠난다.

병무청은 1일 2023년 1차 국군대표(상무) 운동선수(병) 남자축구 부문 최종합격자 18명을 발표했다. 김동현은 이 명단에 포함되면서 2023시즌을 김천상무 소속으로 보내게 됐다.

중원의 사령관인 김동현은 올 시즌 33경기에 출전하며 강원FC가 3년 만에 파이널A에 진출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올 시즌 새로운 주장으로 선임되면서 K리그1 최연소 주장이 됐다. 어린 나이임에도 팀을 잘 이끌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동현이 큰 역할을 했던 만큼 강원FC는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김동현을 대체할 수 있는 중앙 미드필더 영입이 시급해졌다.

한편, 이번 최종합격자 명단에는 국가대표 윤종규를 비롯해 박민규, 조영욱, 원두재, 김진규, 이상민 등도 포함됐다. 이들은 내년 1월16일 육군훈련소로 입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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