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인스타 성지로 명성을 이어가는 영월 별마로천문대가 스마트한 공립 박물관으로 거듭난다.
영월군은 별마로천문대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 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또 내년 상반기까지 전시 해설 도슨트와 소장품 아카이브, 천문학 교육 콘텐츠 확충, 미디어월 설치 등을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4차 산업 혁명 시대 미래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박물‧미술관의 역할을 확대할 예정이다.
별마로천문대는 지난해 실감 콘텐츠 전시 사업을 통해 재개관, 올 상반기 유료 관람객수가 116%가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정대권 문화관광체육과장은 “별마로천문대가 이번 미디어월 구축을 통해 다시 한번 스마트한 공립박물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영월군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더욱 사랑하고 많이 찾는 별마로천문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