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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고향사량기부 답례품 공급 업체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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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9일 업체 모집…심사 거쳐 이달중 결정
농축산물·가공식품·공예품 등 카테고리 선정해

◇원주시청.

【원주】 원주시가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 절차에 들어갔다.

대상은 지역 소재 업체로, 원주시에 기부한 기부자에게 답례품 제공이 가능한 생산·유통업체다.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8∼9일 이틀 간 답례품 신청서, 공급 제안서 등 서류를 시청 8층 자치행정과 규제개혁팀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심사를 거쳐 이달 중 선정 결과를 공개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 업체는 시와의 협약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고향사량e음 시스템'을 통해 원주시 기부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달 22일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답례품 품목으로 농축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등 3가지 카테고리를 선정했다.

세부 품목은 쌀, 육류, 제출 과일, 잡곡류, 전통주, 장류, 차류, 농축산가공품, 떡·제빵, 전통·생활공예품 등 총 10가지다.

원강수 시장은 “원주 고향사랑기부제가 성공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특색있는 답례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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