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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특별자치도 시대, 번영의 중심은 여성경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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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경제인협회 도지회 '강원여성경제인대회' 성료
유공자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등 기관장 표창 수여

강원여성경제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강원특별자치도 경제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할 것을 결의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강원지회(회장:남미영)는 6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창립23주년 기념식 및 제22회 강원여성경제인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명선 도행정부지사, 권혁열 도의장, 신경호 교육감,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육동한 춘천시장, 이상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최병수 강원지방조달청장 등 내외빈 30여명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더 특별한 강원, 변화의 중심은 강원여성경제인!'을 슬로건으로 한 이날 행사에서 도내 여성경제인들은 기업경쟁력 향상을 다짐하는 선언문을 낭독하고 단합을 약속했다. 지역경제발전과 여성경제인 권익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는 표창이 전달됐다.

우은영 (주)아이비스퀘어 대표이사, 이성녀 (주)우진 대표, 최명순 (주)제아이씨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고, 신정림 (주)정한 대표는 중부지방국세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여성기업 지원에 앞장선 공로로 이상천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최병수 강원지방조달청장, 김숙영 강원도여성가족연구원장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축사를 맡은 권혁열 도의장은 "행사에 참석한 여성경제인들이 강원경제를 이끄는 핵심리더, 강원도의 희망찬 미래를 설계해가는 지도자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 자리가 여성경제인들의 협력을 공고히 하고 서로 간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남미영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도지회장은 개회사에서 "강원 여성경제인들은 경기 침체 속 악조건을 함께 이겨 나가 보자는 전우애로, 강원도 경제를 다시 일으키는 재건의 마음으로 올 한해를 보냈다"며 "내년에도 여러 기관들이 문턱을 낮추고 적극적으로 도와준다면, 여성기업들은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는 발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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