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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플러스]강원테크노파크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사업’ 기술이전계약 43건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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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탐색단 수요기술 85건 발굴
이레아이에스 33억원 투자 유치
지원바이오 동남아 등 매출 급증

강원테크노파크는 올해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기술탐색단’을 운영해 85건의 수요기술을 발굴하고 기술이전계약 43건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강릉 스마트팜 제조기업인 이레아이에스(대표:임창목)는 작물 재배 모니터링 시스템을 기술이전 받아 알엔팜 등 제품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33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로 이어졌고 해당 제품은 전국 1,000여개 농가에 보급 중이다.

춘천 ㈜지원바이오(대표:김우식)의 경우 말레이시아 기업에 한화 4억여 원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또 동남아 등에 이전기술을 활용한 제품 판매로 매출이 전년대비 18.5% 증가했다.

기술거래촉진네트워크 사업은 우수 기술이전 중개를 통해 강원도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성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전 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박영아 강원테크노파크 지역사업추진본부장은 “도내기업의 기술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술사업화 연계지원 체계를 강화할 것”이라며

“전주기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하고 활성화하겠다”고 했다.

◇춘천 지원바이오(대표:김우식)가 말레이시아 현지기업과 기술이전계약 업무협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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