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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철원오대쌀 등 61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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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답례품 선정위 열고 답례품·공급업체 선정

◇철원군청

【철원】철원군이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답례품으로 철원오대쌀 등 61종을 선정했다.

군은 지난 21일 철원군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고 9명의 답례품 선정위원을 위촉했다. 이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에게 제공할 답례품을 심사, 총 61종의 답례품과 이를 공급할 10곳의 업체를 선정했다. 답례품은 철원오대쌀을 비롯해 즉석밥, 쌀국수, 뽕잎 식혜, 여주분말, 생청국장 등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전통주 등이다.

군은 이달 초부터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했고, 답례품 선정위원회는 공급계획 및 지역 대표성, 생산·제조 기반을 고려하는 등 공정한 절차를 거쳐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안희정 군 시책추진담당은 "철원의 우수한 지역 특산품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제공하겠다"며 "많은 국민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지방 재정 및 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500만원 한도에서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기부자는 기부금액의 30% 내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10만원 이외의 기부금은 전액 세액 공제되고 10만원 초과에 대해서는 16.5%의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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